2022년 3월 1주차
회원권 시세 보합, 앞으로의 전망은?
2월 28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3,67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77%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85% 상승했고, 고가대는 ▲0.94% 상승했다. 중가대는 ▲0.79% 상승했고, 저가대는 ▲0.71% 상승했다.
본격적인 봄 시즌의 시작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회원권 시세가 보합을 보이고 있다. 전체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함께 상승하던 장에서 상승하는 종목과 하락하는 종목이 나눠지며 시세 평균은 보합으로 이동하는 모양새다. 대선을 얼마 남기지 않은 시점에 매수자들이 대선 이후로 매수계획을 미루면서 거래량도 줄어드는 모습을 보였다. 매도자와 매수자 모두 타이밍을 잡기 위해서는 대선 이후 시세가 어떻게 움직일지도 주의 깊게 봐야 할 포인트가 될 것이다.
[중부권-김남중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6,37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81% 상승했다.
레이크우드는 매수세가 늘어나며 ▲2.27% 상승했다. 블루원 용인은 매물 없이 매수주문이 추가로 계속 누적되며 ▲6.67% 상승했다. 블루헤런도 개인, 법인 매수가 증가하면서 ▲2.27% 상승했다. 초고가대 종목은 대부분 매물 없이 강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남촌, 남부는 거래 없이 ▲1.33%, ▲0.99% 올랐다. 수원도 매도호가를 매수세가 맞춰주며 ▲2.44% 상승했다. 반면 금강은 매수세가 줄어들며 ▼1.54% 하락했다. 기흥도 매물들이 나오면서 ▼1.72%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서울과 한양의 경우도 매수주문이 줄어드는 가운데 ▼0.86%, ▼1.64% 하락했다. 봄시즌을 앞두고 대선이라는 큰 이슈가 있는 만큼 대선 이후에 회원권 시세에 주목하며 주의 깊게 지켜봐야 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70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62% 상승했다.
가야와 용원은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인해 ▲2.44%, ▲2.04% 각각 상승했다. 창원과 울산은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으로 매수 대기만 길어지며 거래 없이 ▲3.33%, ▲4.35% 각각 상승했다. 부산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으며 호가만 상승하여 ▲1.43% 올랐다. 동래베네스트는 꾸준히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1.06% 소폭 상승했다. 베이사이드는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하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3.17% 상승했다. 제주권 오라는 매물 실종과 함께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4.35%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물 부족 현상과 함께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