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3주차
회원권 시장 강보합세, 초고가대와 인기 종목 상승세 견인
2월 14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3,38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2.59%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5.50% 상승했고, 고가대는 ▲0.76% 상승했다. 중가대는 ▲0.98% 상승했고, 저가대는 ▲0.29% 상승했다.
봄 시즌을 준비하는 개인과 법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회원권 시장은 강보합세를 이어가는 모습이다. 초고가대 종목이 상승세를 견인하는 가운데 인기 종목들도 매물이 부족한 모습이다. 일부 종목은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매수 관망세를 보이는 종목도 늘어났다.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금액대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내는 가운데 전체적인 매물 부족으로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6,05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2.96% 상승했다.
초고가대 종목이 매물 실종으로 급등했다. 가평베네스트는 거래 없이 매수세 유입으로 ▲8.33% 올랐다. 이스트밸리도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7.50% 급등했다. 남부도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50% 상승했다. 법인체 매수세 유입과 매물 실종으로 거래 없이 호가만 올라갔다. 남서울과 뉴서울도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보합세 이후 상승세를 나타냈다. 남서울은 ▲1.79%, 뉴서울은 ▲1.54% 각각 올랐다. 지산도 매수 주문이 누적되는 가운데 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5.13% 급등했다. 강북권의 송추도 오랜만에 매수세가 유입되며 ▲0.88% 상승했다. 저가대 종목은 한림광릉이 매도 호가가 올라가며 ▲5.26% 상승했고, 이포도 ▲2.22% 상승했다. H1은 누적된 매도 주문에 매물이 추가되며 ▼2.50% 하락했다. 전체적인 강보합세 흐름이 이어지는 가운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47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12% 상승했다.
가야, 용원, 통도는 꾸준히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0.99%, ▲2.15%, ▲1.05% 각각 상승했다. 이사회 선거를 앞둔 창원은 매물이 잠기며 거래 없이 ▲3.57% 올랐다. 울산도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상황으로 ▲2.22%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와 부산도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2.78%, ▲1.45% 각각 올랐다. 해운대는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3.85% 상승했다. 에이원은 매수 대기만 길어지고 있으며 호가가 상승하여 ▲4.00% 올랐다. 아시아드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누적된 매수 주문이 매매로 이어지면서 ▲1.01% 소폭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매물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