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4월 4주차
회원권 시장 들쑥날쑥 시세 속에 관망세 지속
4월 19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8,64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0%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12% 상승했고, 고가대는 ▼0.07% 하락했다. 중가대는 ▲0.34% 상승했고, 저가대는 ▼0.11% 하락했다.
들쑥날쑥한 회원권 시세 속에 매도, 매수는 관망세에 들어갔다. 초고가 대는 법인들의 매수 주문으로 시세 상승을 보였다. 개인 매수가 많은 저가대는 내리막 시세에 매수 주문이 눈에 띄게 줄었다. 하지만 코로나19의 상황이 좋아지지 않기 때문에 계속해서 골프회원권은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한다. 즉 회원권 시세의 하락세는 일시적일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이우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0,42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1% 하락했다.
88은 매수 관망세 속에 ▼0.91% 하락했다. 태광도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0.70% 떨어졌다. 안성도 매물이 누적되며 ▼1.75% 하락했다. 초고가대 종목은 매수 문의가 늘어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스트밸리가 ▲0.65%, 화산은 ▲0.75%, 남부가 ▲0.75% 각각 상승했다. 솔모로는 매물이 급증하며 ▼1.19% 하락했다.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약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강북권 종목도 엇갈리는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서원밸리는 매매 관망세로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한양은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1.13% 떨어졌다. 송추는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1.92% 상승했다. 저가대 종목도 하락세를 보인 종목이 늘어났다. 에이치원 클럽은 매물이 급증하여 ▼1.96% 하락했고, 블루헤런은 개인과 법인 매물이 출현하며 ▼1.08% 떨어졌다. 캐슬렉스도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1.32% 하락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등락을 반복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에 거래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4,03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51% 상승했다.
가야는 매물이 출현하는 가운데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63% 소폭 하락했다. 통도도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저점 매수만 등장하면서 ▼1.11% 하락했다. 반면에 에이원은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 속에 매수 주문이 누적되면서 ▲1.52% 상승했다. 울산도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2.70%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와 양산도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각각 ▲1.97%, ▲0.96% 상승했다. 한동안 보합세를 나타내었던 해운대도 조금씩 상승세를 나타내었다.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2.31% 올랐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인기 종목 골프장은 매물 실종과 함께 여전히 매수 대기만 길어지고 있는 모습이다. 한동안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