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3월 2주차
전체적인 매물 부족, 종목별 양극화 현상 뚜렷
3월 5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0,76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3%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상승세가 멈추며 보합세를 나타냈고, 고가대는 ▲0.53% 상승했다. 중가대는 ▲0.33% 상승했고, 저가대는 ▲0.34% 상승했다.
봄 시즌이 시작되며 매매 문의가 증가한 가운데 회원권 시장에도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일부 시세가 급상승한 종목은 매물 실종으로 강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매물 출현으로 보합세와 매수 관망세를 나타낸 종목도 증가했다. 초고가대 이상 회원권은 보합세로 돌아섰고 전체적으로 상승 폭도 소폭 둔화했다. 남부권도 상승세가 멈추며 보합세를 나타냈다. 아직 매수가 누적된 종목이 많고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어서 당분간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1,01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8% 상승했다.
용인권 인기 종목은 매물 부족으로 추가 상승했다. 88은 ▲0.95%, 뉴서울은 ▲0.80% 상승했다. 남서울은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3.79% 큰 폭으로 상승했다. 기흥도 강세를 이어가고 있다.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1.72% 상승했다. 수원도 매물이 귀하다. 매수 대기가 누적된 가운데 ▲1.12% 상승했다. 골드도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2.13% 상승했다. 태광도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1.56% 상승했다. 서울과 한양도 매물 실종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서울은 ▲0.66%, 한양은 ▲3.16% 상승했다. 이어진 상승세로 거래량이 부족한 상황이다. 여주권에서는 자유가 매물이 귀한 상황이다. 매수 주문이 누적된 가운데 ▲1.52% 상승했다. 전체적인 상승보다는 일부 종목에 국한된 상승세라는 점이 현재 중부권 회원권 시장 상황이다. 종목별 양극화가 더욱 짙어진 모양새다. 봄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부족한 매물 수급으로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0,09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
시즌을 대비하여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저가대 회원권은 보합세를 유지하며 활발한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경주신라는 매물이 등장과 함께 소화되며 ▲0.52% 상승했다. 양산은 고점 매물만 나타나면서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짐에 따라 ▲1.02% 상승했다. 창원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면서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2.56% 상승했다. 오펠과 파미힐스 주주는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으며 매수 문의만 누적되면서 각 ▲3.83%, ▲1.37% 상승했다. 반면에 종목별로 시세 등락을 나타내었다. 보라는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2.56% 하락하면서 상승세가 한풀 꺽 인 모습이다. 전체적인 시세 상승으로 인해 봄 시즌을 맞이하여 매도 문의도 증가하고 있으며 그에 따라 매수 문의도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