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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2월 4주차

매물 가뭄 지속, 강보합세 유지

2월 19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0,69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3%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13% 상승했고, 고가대는 0.64% 상승했다. 중가대는 0.41% 상승했고, 저가대는 0.85% 상승했다. 

대부분 골프장이 설 연휴 휴장과 정기 휴장을 끝내고 봄 시즌을 시작할 채비를 마쳤다. 회원권 시장은 매물 부족으로 전체적인 상승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거래량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하락 종목은 없지만 종목별, 지역별 양극화 현상이 더욱 짙어져 거래가 편중되는 상황이다. 강원권은 보합세를 보이고 있고 제주권은 개별소비세 감면 폐지 이후 매수 관망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즌을 대비한 추가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0,94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8% 상승했다.
매수세가 누적된 종목의 추가 상승세가 이어졌다. 기흥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2.73% 상승했다. 뉴서울도 누적된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으로 2.48% 상승했다. 캐슬렉스서울도 부부분담금의 매수주문이 크게 늘며 2.17% 상승했다. 서울과 한양도 강보합세다. 추가 상승 기대감에 매도자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며 서울은 1.01%, 한양은 1.31% 각 상승했다. 신원도 개인, 법인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거래 없이 0.84% 상승했다. 리베라도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며 2.78% 상승했다. 제일도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2.31%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으로 거래량이 많은 에머슨가족도 매수세 유입으로 2.70% 상승했다. 상승세는 이어지고 있으나 종목별 양극화가 더욱 짙어지는 양상이다. 누적된 매수 주문이 해소되지 못한 상황에서 당분간 강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0,02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59%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의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통도는 매수세가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매물이 바로 소진되며 1.69% 상승했다. 창원은 매물 구하기가 쉽지 않으며 누적된 매수 주문이 해소되면서 4.55% 상승했다. 울산은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고점 매물만 등장하고 있다. 1.35% 상승하면서 앞으로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를 보이면서 해운대가 0.52%, 대구가 1.11% 상승했다.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으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선산이 4.29%, 파미힐스 주주가 2.82% 상승했다. 전체적으로 매물이 부족함을 나타내고 있으며 매물 등장과 함께 바로 매매로 이어지고 있다. 한동안 강보합세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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