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8,54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5% 상승했다. 

88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1.79% 상승했다. 기흥도 매수세가 유입되며 ▲1.13% 올랐다. 뉴서울도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이 누적된 가운데 매도 호가가 올라가며 ▲0.82% 상승했다. 수원-주식도 매도 호가가 올라가며 ▲0.44% 상승했다. 하락 폭이 컸던 블루원용인은 ▲1.05% 오르며 반등했지만, 레저부문 계열사 블루원의 매각 소식이 전해지며 매수 관망세가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블루원은 현재 경기 용인과 안성, 경북 상주와 경주에 골프장 및 리조트를 운영 중이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도 매수 주문이 추가되며 ▲1.06% 올랐다. 서울은 매수세가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며 ▲0.92% 상승했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물 누적으로 ▼0.98% 하락했다. 저가대 종목에서는 플라자가 매수 대기층이 두터워지며 ▲0.76% 상승했다. 연초 회원권 시장은 초반 매도와 매수 간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강보합세 흐름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24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8% 상승했다.

경주신라는 겨울 저점 누적된 매수들이 매매로 이어지며 ▲0.70% 소폭 상승했다. 에이원은 저점을 기다리는 매수 대기가 이어지며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1.37% 하락했다. 대구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3.45% 상승했다. 울산도 매물들이 모두 소진된 후 매수 주문이 누적되면서 ▲1.38% 상승했다. 양산은 반환 시점이 다가오면서 매물들이 시장에 출연하며 ▼0.52% 소폭 하락했다. 선산과 파미힐스도 겨울철 매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물 실종과 함께 ▲1.94%, ▲1.05% 각각 상승했다. 베이사이드와 아시아드는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겨울 저점 예상과 달리 매물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당분간 강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