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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5월 5주차

골프회원권 시장, 법인체 꾸준한 매수 문의 유입

5월 29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12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5%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62% 상승했고, 고가대는 0.37% 상승했다. 중가대는 0.16% 상승했고, 저가대는 0.23% 상승했다.

골프회원권 시장은 법인체 매수 문의가 이어지는 전체적인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내장객들로 북적이는 골프장의 부킹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이다. 상승 종목의 매도 시점 문의도 증가했지만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강보합세 흐름을 이어갔다. 여름 비수기가 시작되며 매수 관망세 여부가 여름 회원권 시장에 중요한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7,25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9% 상승했다.
초고가대 종목은 법인체 매수 주문이 늘어나면서 강보합세를 이어갔다. 남부가 0.97%, 남촌이 1.03% 올랐다. 레이크사이드도 1.96% 상승했고, 화산도 법인 매수세가 추가로 유입되며 1.90% 올랐다. 태광은 보합세 거래 이후 매물이 줄어들며 3.13% 상승했다. 한성도 매수와 매도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1.11% 올랐다. 여주권의 금강도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으로 1.68% 올랐고, 자유도 매수 주문만 추가되는 가운데 1.67% 상승했다. 저가대 종목에서는 플라자가 1.64%, 여주-주식이 1.09% 각각 상승했다. 개인 매수세가 유입된 가운데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법인체 매수 문의가 이어지는 가운데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05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6%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은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고점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는 분위기이다. 저점 매수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용원이 1.12% 하락했다. 대구와 파미힐스는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각각 0.70%, 0.50% 소폭 상승했다. 창원은 회원 혜택 추가 이후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3.13% 올랐다. 보라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거래 없이 호가가 올라 1.61%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내면서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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