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5월 4주차
골프회원권 시장 강보합세 유지, 지역별 차별화 장세
5월 22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02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9%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70% 상승했고, 고가대는 ▲0.47% 상승했다. 중가대는 변동이 없었고, 저가대는 ▲0.67% 상승했다.
갑작스런 초여름 날씨에도 골프회원권 시장은 매매 문의가 이어지며 전체적인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골프장은 내장객들로 북적이며 오히려 부킹이 어려워진 골프장이 늘어났다. 상승 종목의 매도 문의도 소폭 증가했지만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날씨가 점차 더워지며 매수 관망세 여부가 여름 회원권 시장에 포인트가 될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7,11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55% 상승했다.
88은 고점 매물이 출현했지만 호가 차이가 좁혀지지 않으며 ▲1.09% 올랐다. 기흥도 매도 호가가 올라가며 ▲3.89% 상승했다. 남서울도 매물이 급감하며 ▲1.50% 올랐다. 초고가대 종목도 법인체의 매수 문의가 추가되며 상승세를 이어갔다. 남촌이 ▲1.56% 올랐고, 렉스필드도 ▲1.52% 상승했다. 화산도 법인 매수 주문으로 ▲2.94% 올랐다. 아시아나도 법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2.67% 상승했다. 여주권의 자유도 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1.69% 올랐다. 매수 주문이 누적되며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지산, 아시아나 등 주중회원권도 대기 매수세가 늘어나며 강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인 매물 부족으로 강보합세 흐름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00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6% 상승했다.
가야는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고점 매물이 해소되지 못하며 ▼1.11% 소폭 하락했다. 해운대는 매수 주문이 누적되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3.85% 상승했다. 창원과 마우나오션은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각각 ▲6.67%, ▲4.35% 상승했다. 선산은 매수 관망이 짙어지면서 저점 매수만 대기하며 ▼2.86% 하락했다. 경주신라와 파미힐스는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각각 ▲1.36%, ▲0.51%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내고 있으며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