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6,13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84% 하락했다.

지난주에 이어 상승 종목 없이 하락세가 이어지는 모습이다. 용인 8학군 종목도 부족한 매수세로 매물이 다소 누적되는 상황이다. 88은 저점 매수세가 유입되며 매도 호가가 올라갔다. 기흥은 매물이 추가되며 ▼2.22% 하락했고, 뉴서울도 매도와 매수 눈치싸움 속에 ▼3.39% 떨어졌다. 남서울도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3.33% 하락했다. 초고가대 종목은 거래 없이 호가만 확인하는 모습이다. 낙폭이 가장 컸던 이스트밸리는 ▼2.78% 하락했지만 법인 매수 문의가 유입되며 호가를 좁혔다. 남부는 매수세가 실종되며 매도 문의만 증가했다. 화산도 개인과 법인 매물 누적으로 ▼1.90% 떨어졌다. 거래량이 많지 않은 블루원용인은 ▼6.67% 큰 폭으로 하락했다. 저점 매수만 확인되며 하락세가 이어졌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지난주에 이어 대부분 종목이 하락세를 나타냈다. 저점 매물 거래 이후 하락폭은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43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79% 하락했다.

매도 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며 매물들이 쌓이면서 가야가 ▼1.76%, 용원이 ▼5.56%, 부곡이 ▼1.52%, 통도가 ▼2.44% 각각 하락했다. 동부산과 동래베네스트도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1.69%, ▼5.56% 각각 떨어졌다. 매물이 자주 출현하지 않는 부산도 하락장을 피해가진 못했다. 저점 매물이 등장하면서 매도 호가가 떨어지며 ▼3.70% 하락했다. 해운대도 매도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매수세가 실종되며 ▼10.34% 큰 폭으로 하락했다. 경주신라와 마우나오션도 급매물이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 관망이 짙어지면서 ▼3.45%, ▼3.85% 각각 떨어졌다. 울산도 저점 매수만 대기하고 있으며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2.00% 하락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당분간 약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