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5주차
골프회원권 시장, 관망세 속에 거래량 서서히 증가
8월 29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6,23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2%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42% 하락했고, 고가대는 ▼0.08% 하락했다. 중가대는 ▲0.05% 상승했고, 저가대는 ▼0.03% 하락했다.
무더위가 한 풀 꺾이고 가을시즌이 다가오면서 골프회원권 시장도 다시 북적이기 시작했다. 매수세가 어느 정도 유입되면서 거래량은 증가했지만 시세는 아직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곧 다가올 추석연휴를 기점으로 골프회원권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지켜보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인 듯 보인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9,73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7% 하락했다.
남서울은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0.65% 하락했다. 송추도 매수의 관망세가 지속되면서 ▼1.56% 떨어졌다. 진천의 아난티중앙은 언제나 거래량이 많은 골프장 중 하나다. 하지만 현재 매수세가 전보다 많이 줄며 ▼2.04% 하락했다. 초고가대 회원권으로 분류되는 이스트밸리는 연회비 이슈로 인해 매물들이 나오면서 ▼1.36% 하락세를 보여줬다. 화산도 매수 관망세로 ▼1.71% 하락했다. 코리아도 기존 매수세가 사라지면서 ▼2.78% 큰 폭으로 하락했다. 강원권의 라데나도 지난 주에 이어 낮은 매수세만 확인되면서 ▼1.64% 하락했다. 중부권 시세는 1-2주는 약보합세를 유지 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7,17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상승했다.
가야는 매수 문의가 증가하는 가운데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1.14% 상승했다. 부산은 매물이 자취를 감추면서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 거래 없이 호가가 상승하여 ▲1.28% 올랐다. 정산은 매수 대기가 길어지고 있으며 매물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큰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