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8월 3주차
휴가철 이후 가을시즌 골프회원권 시세 전망
8월 16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6,28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1%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59% 하락했고, 고가대는 ▼0.34% 하락했다. 중가대는 ▼0.10% 하락했고, 저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여름 휴가가 막바지로 접어들며 가을시즌을 준비하는 매수세가 조금씩 유입되고 있다. 하지만 아직 전체적인 시장 분위기는 약보합세가 유지되는 상황이다. 아직은 매수세가 적극적으로 덤벼들기보단 천천히 관망하면서 시장분위기를 살피고 있어서 시세반등이 이루어지고 있지않는 상황이다. 이제 조금씩 매수세가 유입되는 만큼 어느 시점에 골프회원권 시세가 반등할지 지켜봐야할 타이밍이다.
[중부권-김남중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9,84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6% 하락했다.
레이크사이드는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0.95% 상승했다. 레이크우드도 매물 없이 매수세가 늘어나며 ▲1.16% 상승 폭을 보여줬다. 서울, 한양은 지난주에 이어 매물부족이 계속되며 ▲0.84% ▲0.98% 각각 상승했다. 용인권의 남서울과 뉴서울은 매수 약세를 보이며 ▼0.63% ▼0.87% 하락했다. 고가대와 초고가대의 경우 매수주문이 줄어들면서 매물이 쌓이는 상황을 보였다. 아시아나는 매물이 갑자기 늘어나며 ▼1.28% 하락했고, 이스트밸리와 화산도 매수주문이 줄어들며 각각 ▼2.20% ▼2.50% 하락했다. 이제 가을시즌을 준비하는 매수자들이 유입되는 시기이다. 그 매수자들을 기다리면서 매물을 내놓지 않고 기다리는 매도자들과 관망세를 유지하며 추가 시세하락을 기다리는 매수자간 눈치싸움은 점점 심해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7,06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6% 상승했다.
한동안 하락장을 보였던 가야는 다시 매수문의가 증가하면서 호가가 올라 ▲1.76% 상승했다. 아시아드도 매도와 매수 눈치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96% 상승했다. 해운대는 고점 매물만 출현하고 있지만 적극적인 매수세로 매매로 이어지면서 ▲7.41% 상승했다. 반면에 울산은 매물이 다소 출현하나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1.75% 하락했다. 창원도 매도, 매수 문의는 증가 했으나 저점 매수만 대기 하면서 ▼1.33% 하락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나타내었지만 종목별로 등락을 나타내며 차별화 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