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7월 3주차
7월 3주차 골프 회원권 시세 동향
7월 18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6,44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0%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69% 상승했고, 고가대는 ▼0.01% 하락했다. 중가대는 ▲0.05% 상승했고, 저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골프회원권 시세의 약세장이 지속 되고 있다. 약세에 접어든 상황에서 매수자들은 추가하락을 기대하며 관망으로 돌아서며 거래량도 줄어드는 상황이다. 급해진 매도자들이 금액을 낮춰 매물을 내놓고 있지만 그마저도 소화가 되지 않으며 매물이 쌓이는 골프장들이 늘어나고 있다. 당분간 회원권 시장의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김남중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30,12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7% 상승했다.
88은 지난주에 이어 역시 매물이 계속 누적되며 ▼1.15% 하락했다. 뉴스프링빌도 매수세가 관망으로 전환하며 ▼0.80% 소폭 하락했고, 제일도 매수세가 많이 약해진 가운데 ▼2.13% 하락했다. 초고가대인 가평베네스트와 남부는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오히려 추가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가평베네스트는 ▲3.57%, 남부는 ▲2.00% 상승세를 보여줬다. 초고가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골프장들이 매수 관망으로 시세가 내려가는 상황이며, 당분간 이런 상황은 계속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금리인상으로 인한 부담이 늘어나면서 골프회원권 시장도 영향을 받으며 약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91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변동이 없었다.
양산은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 속에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 거래 없이 호가가 올라가면서 ▲1.00% 소폭 상승했다. 부산은 고점 매물만 출현하고 있으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1.32% 상승했다. 해운대는 매도와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3.57% 하락했다. 베이사이드는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여전히 매물 품귀현상을 나타내고 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큰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