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6월 3주차
골프골프회원권 시장 보합세 지속
6월 13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94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5%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62% 상승했고, 고가대는 ▲0.02% 상승했다. 중가대는 ▲0.42% 상승했고, 저가대는 ▼0.08% 하락했다.
골프장은 지속적으로 호황기를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골프회원권 시장은 호황기보다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매도 매수 간의 눈치싸움이 과열되면서 거래건수도 이전보단 줄었다. 그러면서 보합세가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현상을 보이고 있다. 앞으로 무더위 속에 골프회원권 시세가 어떻게 변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8,11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6% 상승했다.
용인권 인기 종목은 보합세를 유지하는 가운데 매매 문의는 이어지고 있다. 남부는 매물 실종 상황이 길어지고 매수 호가가 올라가며 ▲2.08% 상승했다. 비전힐스도 ▲3.85% 오르며 급등세를 나타냈다. 뉴서울도 매수자들이 매도 호가에 따라가면서 ▲0.60% 올랐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이 전체적으로 관망세가 짙어지며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무더위가 시작되는 여름에 거래량이 이전만큼 회복되어야 시세의 변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75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0% 상승했다.
가야는 지난주에 이어 추가 하락세를 보였다. 매물이 다소 출현하는 가운데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2.86% 하락했다. 용원도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고점 매물이 매매로 이어지지 못하며 ▼2.11% 하락했다. 창원은 상승세가 한 풀 꺾인 상황으로 저점 매수만 나타나며 ▼1.88% 하락했다. 반면에 부산은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1.35%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도 매물 실종과 함께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1.05%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인기 골프장의 경우 매물 품귀 현상으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