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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5월 3주차

골프회원권 시장, 종목별 차별화 장세 지속

5월 16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67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30% 상승했고, 고가대는 0.15% 상승했다. 중가대는 0.38% 하락했고, 저가대는 1.28% 하락했다.

골프회원권 시장은 봄 시즌이 한창인 가운데 시즌 중 매물 감소와 추가 하락을 기다리는 매수 관망세 속에 전체시세는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하락 종목이 다소 증가했지만 매물이 많지 않아 하락 폭은 미미한 수준이다. 대부분 골프장이 그린피를 인상했지만 시세에 큰 영향은 미치지 않고 있다.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며 등락을 반복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7,71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8% 상승했다.
88은 저점 매수만 확인되며 1.16% 하락했다. 뉴서울도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1.21% 떨어졌다. 아시아나는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0.75% 떨어졌다. 신원은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거래 없이 0.71% 상승했다. 초고가대 종목은 거래 없이 보합세를 유지한 가운데 화산이 법인 매수 주문이 추가되며 2.86% 올랐다. 중부도 매물 실종으로 2.11% 상승했다. 매수 주문이 누적되며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발리오스는 매수 관망세 속에 4.52% 큰 폭으로 하락했다. 인천국제도 매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1.03% 상승한 가운데 매물이 빠르게 소진되고 있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1.71% 상승세로 전환했다. H1은 개인 매수 문의가 급증하며 5.41% 올랐다. 호가 차이가 커 눈치 싸움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시즌 중 매물 부족과 매수 관망세로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지고 있다. 당분간 박스권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80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92% 하락했다.
용원과 통도는 매물이 다소 출현 하는 가운데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각각 1.90%, 1.08% 하락세로 전환했다. 가야도 저점 매수만 확인되면서 2.56% 하락했다. 마우나오션도 매수 문의가 줄어들고 매수 호가가 낮아지면서 3.33% 떨어졌다. 대구는 매물은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 관망세 속에 7.06%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선산은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3.64% 떨어졌다. 파미힐스는 매물 등장과 함께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8.70% 대폭 하락했다. 반면에 오펠은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상황으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5.26%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하락장을 보였지만 고가대 회원권은 매물 부족으로 시세 움직임이 미미한 편이다. 골프장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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