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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4월 2주차

골프회원권 봄 시즌 약보합세 지속

4월 11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33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55%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55% 상승했고, 고가대는 0.07% 상승했다. 중가대는 0.36% 하락했고, 저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봄 시즌이 한창이다. 골프장에는 발 디딜 틈 없이 골퍼들로 북적북적 하는 상황이다. 골프회원권시장은 코로나19 초창기부터 고공행진하던 회원권시세가 현재 약보합세로 유지중이다. 시세 하락하는 품목들이 점점 늘어나긴 했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체적으로 시세가 훅 빠질것이라고는 보고 있지 않다. 당분간은 약보합세로 유지할 듯 보이지만 앞으로 시세가 급변한다 해도 요즘 상황에선 전혀 이상하지 않아 보인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7,18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9% 상승했다.
기흥은 매수자들의 지속적 관망세로 0.75% 하락했다. 한 때 매물 부족으로 시세가 폭등했던 금강은 고점 매물들이 빠짐과 동시에 매수세가 약해져 2.81% 하락했다. 발리오스도 뚜렷한 매수세가 안 나타나며 1.18% 하락했고, 수원주식도 마찬가지로 소극적인 매수세로 인해 2.44% 하락했다. 여주권 회원권들도 하락세를 보여줬다. 자유는 1.79% 블루헤런은 2.54% 각각 하락했다.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현재 매물부족과 호가차이로 인해 조금씩 상승세를 보여줬다. 비전힐스와 남부는 법인 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각 2.73%,1.38% 상승했고, 화산도 매물부족으로 호가만 상승하며 3.00% 상승세를 보여줬다. 아시아나도 법인 매수세에 힘입어 3.90% 큰 폭 상승했다. 중,저가대는 약보합세를 초고가대 회원권은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93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7% 상승했다.
용원은 매물이 부족한 가운데 매수 주문이 꾸준히 이어지면서 0.96% 상승했다. 에이원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으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1.28% 상승했다. 보라는 매물 실종과 함께 매수 대기만 길어지고 있으며 강세를 나타내고 있다. 아시아드도 매수 문의는 증가하고 있으나 매도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모습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매물 부족 현상을 띄고 있으며 봄 시즌을 맞이하여 매매 타이밍을 묻는 문의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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