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4주차
봄 시즌 시작, 골프 회원권 종목별 차별화 지속
3월 21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02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3%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73% 상승했고, 고가대는 ▲0.41% 상승했다. 중가대는 ▲0.12% 상승했고, 저가대는 ▲0.11% 상승했다.
봄 시즌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매수 주문이 동시에 늘었다. 그러나 종목별 골프회원권 시세는 차별화를 보이며 매도, 매수간의 눈치 싸움이 더욱 심화되는 현상이 발생했다. 앞으로 골프회원권 시세의 차별화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6,80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8% 상승했다.
레이크사이드가 최근 고가매물이 체결되면서 ▲3.13% 상승했다. 지산은 지속적인 매물 부족현상으로 인해 ▲1.14% 상승했고, 이스트밸리도 고가 매물들이 체결되면서 ▲1.35% 상승했다. 화산은 법인들 매수세가 몰리면서 ▲0.50% 지난주에 이어 연속 상승했다. 플라자용인은 매물 출현과 매수 관망세 속에 ▼1.43% 하락했다. 남부는 여전히 고가의 매물들만 출현하면서 거래없이 ▲0.96% 상승세를 보여줬다. 봄 시즌이 시작면서 매수주문들이 들어오지만, 동시에 하락하는 품목들도 생기면서 매수자들의 관망세가 이어지고 있다. 골프회원권 시세의 보합세가 지속되는 동시에 차별화되는 종목들도 지속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82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3% 상승했다.
부곡과 용원은 꾸준히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각각 ▲1.39%, ▲0.99% 상승했다. 창원은 매물 품귀현상과 함께 매수 대기만 길어지면서 호가가 상승하여 거래 없이 ▲1.29% 상승했다. 부산도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1.41% 상승했다. 베이사이드는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상황 속에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54%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봄 시즌을 맞이하여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매물 부족 현상과 함께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