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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2월 4주차

매수세의 폭증으로 골프회원권 시세 고공행진 중

12월 20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1,66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16%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48% 상승했고, 고가대는 1.94% 상승했다. 중가대는 1.79% 상승했고, 저가대는 0.95% 상승했다.

겨울 비수기가 다가오면서 시세가 떨어질 것으로 예상했던 매수세의 유입이 계속되고 있다. 하지만 반대로 대부분의 골프장에서 매물이 나오지 않으면서 시세는 계속해서 상승하고 있는 중이다. 매수자들이 호가를 올려줘도 매물 잡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 높은 금액으로 나오는 매물들도 매수자들이 바로바로 잡아가면서 매물은 더 부족해졌다. 거리두기가 다시 시행되면서 다른 운동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 따라 골프회원권의 시세는 당분간 더 상승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김남중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3,97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24% 상승했다.
거의 모든 골프장의 시세가 지난주 대비 상승했다. 88은 매물 없이 개인, 법인의 매수주문이 누적되면서 4.80% 큰 폭 상승했다. 남서울과 뉴서울도 정확한 매물을 확인하기가 어려운 가운데 각 4.00% 3.41% 상승 폭을 가져갔다. 서원밸리도 분양가별로 매물 없이 매수호가만 계속 올라가면서  4.65% 상승했다. 여주권도 상승세를 이어가며 큰 폭 상승했다. 금강은 지난주에 이어 6.06% 상승하며 가장 큰 상승 폭을 보였고 솔모로도 5.38% 상승했다. 고가대인 신원과 레이크사이드는 거래 없이 매수주문만 누적되면서  1.27% 1.15% 상승했다. 변이 바이러스로 전국에 거리두기가 다시 강화되면서 야외운동인 골프 인구가 더 늘 것으로 보이며 기존 매수자들과 합쳐지며 골프회원권 시세는 당분간 쭉 강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5,69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84% 상승했다.
저가대 회원권의 매수세가 강하게 유입되면서 상승곡선을 나타내고 있다. 통도와 부곡은 저점 매물들이 모두 소진되고 매수 문의가 증가하면서 1.15%, 1.52% 각각 올랐다. 용원도 매도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1.71% 상승했다. 가야는 꾸준한 선호도를 이어가고 있으며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2.70%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와 부산은 매도,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각각 1.23%, 0.90% 상승했다. 보라와 울산은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매물 실종으로 거래 없이 호가만 상승하여 1.69%, 1.40% 각각 올랐다. 경주신라는 매물들이 소진되는 가운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6.90% 상승했다. 반면에 만기반환을 앞두고 있는 양산은 매물은 출현하고 있으나 매수 호가가 점점 낮아지며 0.95% 하락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매물 부족 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한동안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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