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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 2주차

대체 공휴일 효과? 골프회원권 약보합세 지속

10월 11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0,92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9%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변동이 없었고, 고가대는 0.42% 상승했다. 중가대는 0.35% 상승했고, 저가대는 0.09% 상승했다.

가을 시즌과 더불어 대체 공휴일로 골프장은 호황기를 맞고 있다. 휴일이 많아지면서 일부 매수자들은 관망하기 시작하고 가을 시즌에 발맞춰 일부 품목들의 매물들이 나오면서 약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전체적으로 움직이던 골프회원권 시세가 품목마다 등락 차이가 심해 골프회원권 시장이 혼란스럽다. 대체 공휴일이 끝나고 골프회원권 시장의 움직임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3,07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6% 상승했다.
88은 지난주에 이어 호가가 올라가며 0.45% 상승했다. 기흥도 매수세 유입이 많아지면서 6.17% 큰 폭 상승했다. 금강은 매도 호가가 상승하며 1.67% 올랐고 뉴스프링빌도 매수세 유입으로 1.03% 올랐다. 뉴코리아는 일부 매물들이 조금 소화되며 0.55% 상승했고, 한양도 그린피 이슈로 인한 매수 유입으로 0.39% 올랐다. 저가대 종목은 차별화 장세를 나타냈다. H1은 매수 유입이 전혀 되고 있지 않으며 지난주에 이어 3.64% 하락했다. 남서울도 기존 매물의 소화가 안되고 매도 주문이 누적되어 0.74% 하락했고, 플라자용인도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1.54% 하락했다. 중부권 골프회원권 시세가 품목마다 차이가 커졌다. 일부 품목들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반면 일부 품목은 매물이 누적되고 있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5,35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9% 상승했다.
가야는 꾸준히 매수 문의가 증가하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1.76% 상승했다. 에덴밸리는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무기명 골드 회원권을 찾는 주문이 누적되면서 거래 없이 0.80% 상승했다. 부곡은 매물이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약보합세 장을 나타냈다. 아시아드는 매물 실종으로 여전히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베이사이드는 고점 매물만 출현하는 가운데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치열한 모습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큰 시세 등락 없이 전체적으로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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