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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7월 2주차

골프 회원권 일부 품목 매물 누적, 하락세로 접어들까?

7월 5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0,20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18%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3.01% 상승했고, 고가대는 0.15% 상승했다. 중가대는 0.06% 하락했고, 저가대는 0.19% 하락했다.

본격적인 장마 시즌과 여름 휴가 시즌에 접어들기 시작하며 매도, 매수 간의 관망세에 골프 회원권 시장이 혼조세에 접어들었다. 중,저가대 회원권들의 매물 누적으로 하락한 반면 고가대 일부 품목 회원권들은 반등을 했고, 초고가대 회원권들은 여전히 강세장을 보였다. 앞으로 매도, 매수간 의 눈치 싸움이 더해져 시세 등락 폭이 커질 듯 보인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2,19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50% 상승했다.
중, 저가대 회원권들이 매수자들의 관망세로 이번주도 하락세를 이어갔다. 이포는 매수 문의가 줄어든 가운데 2.33% 하락했고, 플라자용인과 인천국제도 매물 누적으로 각각 1.57%, 1.11% 하락했다. 88은 매도 주문이 많아지면서 1.44% 하락했고, 발리오스도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면서 2.26% 하락했다. 반면 뉴코리아는 매수자들이 급격히 많아지면서 2.79% 상승했고, 아시아나도 고점 매물을 매수자가 따라오면서 1.72% 상승했다. 초고가대는 여전히 매물 부족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스트밸리는 1.15% 상승했고, 비전힐스와 화산도 각각 1.02%, 1.30% 상승했다. 중부권 골프회원권 시세는 당분간 혼조세로 이어질 전망이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5,06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6% 하락했다.
가야는 고점 매물이 출현하는 가운데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2.48% 상승했다. 반면에 통도는 매수 주문이 감소하면서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1.20% 하락했다. 부곡도 하락세로 전환했다. 매물이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문의가 줄어들면서 1.47% 하락했다. 고가대 회원권은 여전히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으로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다. 보라는 거래 없이 매도 호가만 상승하고 있으며, 아시아드와 베이사이드도 강보합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매도, 매수 눈치싸움이 치열한 모습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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