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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1주차

회원권 시장 매물 증가하며 눈치싸움, 종목별 차별화 장세

3월 29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8,415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40%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12% 상승했고, 고가대는 0.48% 상승했다. 중가대는 0.36% 상승했고, 저가대는 0.29% 상승했다.

골프 회원권 시장은 지역별,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나타내고 있다.  

봄 시즌을 보내고 있는 회원권 시장은 매도 문의가 증가하는 추세다. 일부 매수 관망세를 보이는 종목은 하락세를 나타냈다. 적극적이었던 매수자가 어느 정도 매입을 마무리했고 부킹이 쉽지 않아 매물도 늘어나는 모습이다. 하락 종목이 늘어나며 당분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전체적인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량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김남중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0,19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0% 상승했다.
뉴서울은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매수 호가가 낮아졌다. 1.72% 하락하며 매수 관망세를 나타냈다. 기흥도 매물이 추가되며 0.83% 하락했다. 한성도 매물이 누적되는 모습이다. 매도,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96% 떨어졌다. 아시아나는 매도와 매수 팽팽한 줄다리기 장세 속에 0.98% 상승했다. 이스트밸리는 매물이 출현했지만 호가 차이를 좁히지 못하며 0.66% 올랐다. 경기 서부권 골프장도 매물이 증가하며 하락세를 나타냈다. 제일이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1.52% 하락했고, 인천국제도 매도 문의가 늘어나며 1.09% 떨어졌다. 강북권의 송추는 부족한 매물로 2.00% 상승했고, 서원밸리도 고점 매물만 확인되며 3.23% 올랐다.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이 많은 플라자용인은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1.54% 하락했다. 리베라는 개인과 법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3.13% 상승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하락 종목이 늘어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 속에 거래량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3,81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19% 상승했다. 
통도는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1.12% 올랐고, 용원도 매도 관망세를 보이며 2.53% 상승했다. 동부산은 매도,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0.74% 상승했다. 창원과 동래베네스트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3.85%, 2.04% 각각 올랐다. 보라는 매물이 부족한 상황속에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4.00% 상승했다. 베이사이드도 꾸준한 인기로 강한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5.36% 상승했다. 부산은 매수 주문이 누적되고 있으나 매도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1.67%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매물 부족과 함께 강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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