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1,54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3% 하락했다.

가을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용인권 인기 종목이 소폭 하락세를 나타냈다. 88은 매도 문의가 다소 증가하며 ▼0.92% 하락했다. 남서울도 매물 출현으로 상승세가 꺾이며 ▼1.27% 하락했다. 기흥도 매수 관망세를 보이며 거래 없이 ▼0.84% 하락했다. 보합세를 유지했던 서울은 매수 주문으로 ▲0.64% 상승했다. 한양도 매수 문의가 증가했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며 ▼1.75% 하락했다. 매물이 증가하며 약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충청권의 우정힐스는 부족한 매물로 ▲1.03% 상승했다. 누적된 매수 주문으로 강보합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한원, 플라자용인, SG덕평 등 저가대 종목들은 매도와 매수 균형을 이루며 거래량이 예년 수준을 회복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0,69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7% 하락했다. 

울산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는 가운데 저점 매수만 등장하면서 ▼1.29% 하락했다. 인기 있는 저가대 회원권은 매수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주문이 지속적으로 유입되면서 용원은 ▲0.79%, 부곡은 ▲1.06% 상승했다. 부산도 매수 주문이 누적되고 있으며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고점 매물만 등장하는 가운데 매매로 체결되면서 ▲1.72% 상승했다. 반면에 최근 들어 큰 상승세를 보였던 아시아드와 베이사이드는 매물이 다소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는 모습이다. 관망세 속에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뤄지면서 아시아드가 ▼2.86%, 베이사이드가 ▼1.18% 하락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종목별 차별화 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전체적인 보합세 속에 매매를 이어 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