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여름 휴가 시즌 시작, 매매 문의 줄며 거래량 급감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0,61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한동안 보합세를 유지하던 가야가 다시 매수 주문이 증가하며 ▲0.81% 상승했다. 주중회원권의 문의도 증가하며 한동안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부산은 매물이 자취를 감춘 상황으로 매수세만 유입되면서 ▲1.08% 상승했다. 매물 등장과 동시에 매매로 이어질 것으로 보이며 시세 상승도 함께 예상된다. 양산도 회원권을 찾는 문의가 증가하며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인해 매도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2.94% 상승했다. 동래베네스트는 매물이 다소 출현하며 하락세로 전환했다. 저점 매수만 나타내며 ▼0.86% 하락했다. 아시아드는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매물을 찾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여전히 종목별 시세 차별화장을 이어가고 있으며, 여름 비수기에 맞이하여 매수 관망세도 짙어질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1,54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
남서울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고 있다.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0.63% 상승했다. 매수 문의가 누적된 상황이라 당분간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88은 매물이 증가하며 ▼0.89% 하락했다.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관망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신원은 최근 거래 이후 매수 관망세 속에 ▼0.74% 하락했다. 화산은 매물 실종으로 ▲1.96% 상승했다. 매수 주문이 누적된 가운데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솔모로도 매수 문의가 끊이지 않으며 ▲2.38% 상승했다. 매물이 많지 않아 강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송추도 매물이 자취를 감추며 거래 없이 ▲0.85% 추가 상승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거래량이 감소하며 매도와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고 있다. 매매 문의가 줄어들며 전체적인 보합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7월 23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1,28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6%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07% 상승했고, 고가대는 ▲0.06% 상승했다. 중가대는 ▲0.13% 상승했고, 저가대는 ▼0.02% 하락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골프회원권 시장도 쉬어가는 모습이다. 매매 문의가 현저하게 줄어들며 미미한 거래량을 보이고 있다. 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며 해외여행 등의 부재로 인해 당분간 거래가 쉽지 않아 보인다. 대부분 종목이 매물 출현과 호가 차이로 인한 시세 등락을 나타냈지만, 남서울, 송추, 화산 등 일부 종목은 매물이 부족해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7월 말부터 8월 초까지 회원권 시장 여름 비수기가 절정에 이르며 보합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