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4주차
골프회원권 시장, 보합세 속 차별화 장세
3월 24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6,22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2%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43% 상승했고, 고가대는 변동이 없었다. 중가대는 ▲0.08% 상승했고, 저가대는 ▲0.19% 상승했다.
골프 회원권 시장은 봄 시즌 준비하는 매수세가 골프장마다 다르게 유입되고 있다. 매물들이 여전히 현저히 부족한 골프장이 있는 반면 많은 거래량 이후 매수세가 저조한 골프장들도 나타나고 있다.
[중부권-문종성 차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9,733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5% 상승했다.
대부분의 골프장 시세는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다. 고가대 회원권들은 여전히 매물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송추는 고점의 매물들이 버티는 가운데 호가가 ▲0.67% 상승했고, 아시아나와 신원은 매물 부족 현상이 지속되면서 각각 ▲1.25% , ▲0.54% 상승했다. 남부도 매수세가 강하다. 법인, 개인 매수세가 계속 유입되면서 거래 없이 호가만 ▲0.88% 상승했다. 이스트밸리도 마찬가지로 ▲0.97% 상승하는 모습으로 보여줬다. 당분간 고가대 회원권들의 상승세는 이어질 전망이다. 한양은 최근 고점의 매물들이 거래되면서 거래량이 많아졌다. 지난 주 보다 ▲0.85% 상승했다. 반면 남서울은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1.00% 하락했다. 골프회원권 시장이 전체적으로 시세가 상승하자 매도 문의도 증가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7,134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8% 상승했다.
통도는 매물이 출현하는 가운데 매수세가 약해지면서 ▼0.60% 하락했다. 베이사이드는 매도,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64% 하락했다. 창원은 매수 주문이 증가하면서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2.44% 상승했다. 보라는 여전히 매물 실종으로 매수 대기만 누적되고 있으며, 울산도 매물 부족 현상과 함께 매수 문의만 이어지고 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매매 문의가 증가하고 있으며 종목별 차별화 장을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