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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11월 2주차

골프회원권 시장은 약보합세 지속

11월 06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4,96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7%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07% 하락했고, 고가대는 0.32% 하락했다. 중가대는 0.25% 하락했고, 저가대는 0.23% 하락했다.

본격적인 가을 시즌에 접어들면서 골프장은 연일 풀부킹이 이어지고 있다. 부킹 전쟁은 지속되는 상황이다. 하지만 골프회원권 시장은 약세장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적인 경제불황 이슈도 영향을 받았고 곧 연말이 다가오기에 매수자들이 관망세로 돌아서고 있다. 매도자들과 매수자들의 호가 차이가 현재는 크기에 거래량도 적어질 전망이다.
[중부권-문종성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8,30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6% 하락했다.
용인권 인기 골프장들도 하락세가 지속되고 있다. 88은 매수호가에 맞춘 매물들이 거래가 이루어지며 0.72% 하락했고 남서울도 저점 매물들의 출현으로 1.71% 하락했다. 서서울은 급상승하는 모습을 보여주다가 다시 매수세가 없어지면서 6.82% 큰 폭으로 하락했다. 아시아나도 법인 매물들이 저점에 나오면서 0.63% 하락했고 자유와 지산도 매수자들이 관망하기 시작하면서 3.08% 1.39% 각각 하락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여주는 최근 거래량이 급감하면서 1.79% 하락했다. 굳건하게 지켜오던 고가대 회원권들도 힘을 못 쓰고 있다. 비전힐스는 법인 매수세가 붙으면서 0.53% 상승했고 송추는 0.75% 하락했다. 당분간의 약보합세가 길어질 전망이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6,338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2% 하락했다.
용원은 매물이 출현하는 가운데 추가 매물이 더해지며 1.14% 떨어졌다. 동래베네스트는 매수 호가에 맞춰 거래가 이루어지면서 0.58% 하락했다. 대구는 매수세가 유입되며 0.70% 소폭 상승했다. 베이사이드는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저점 매수만 대기하며 3.23% 하락했다. 오펠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2.74% 큰 폭으로 하락했다. 파미힐스도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저점 매물만 등장하면서 2.74% 하락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저점 매수자들이 증가하는 가운데 약보합세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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