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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2월 3주차

골프회원권 시세 봄 시즌 앞두고 강세장 지속

2월 13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2,707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10%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0.58% 상승했고, 고가대는 1.82% 상승했다. 중가대는 1.15% 상승했고, 저가대는 1.56% 상승했다.

봄 시즌을 앞둔 회원권 시장이 계속되는 매수세 유입으로 강세장이 지속되고 있다. 거의 대부분 골프장의 시세가 상승하는 상황이며 그럼에도 매물이 부족해 매수자들이 호가를 올려도 거래가 쉽지 않다. 금리인상과 경기침체 등의 이슈에도 불구하고 회원권 매수 층에게는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보이며 당분간은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김남중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25,73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03% 상승했다.
88은 지난주에 이어 매수문의가 꾸준히 누적되며 3.33% 상승했다. 기흥도 개인 법인 모두 매수주문이 늘어나며 3.48% 올랐다. 남서울은 매물 없이 호가만 높아지면서 1.92% 상승했다. 지산은 매물이 확인되지 않는 상황에서 매수세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며 5.88% 큰 폭으로 올랐다. 강북권의 뉴코리아는 개인, 법인 모두 호가를 올리는 가운데 5.88% 올랐다. 여주권 종목도 대부분 상승세를 나타냈다. 블루헤런은 거래 없이 호가만 올라가면서 5.71% 상승했다. 자유는 홀 증설 이슈로 매수세가 유입되었지만 매물이 확인되지 않으면서 3.70% 상승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으로 매물이 부족하고 매수세가 유입 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은 매도우위 시장이 계속되면서 강세장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4,879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1.38% 상승했다.
용원은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며 1.22% 소폭 상승했다. 특히 용원 여성회원권은 매수 주문만 누적되고 있으며 매물은 찾기가 쉽지 않은 모습이다. 부곡도 매수 주문은 증가하고 있지만 매물 부족으로 1.67% 올랐다. 동래베네스트는 매도 호가가 올라가며 1.32% 상승했다. 울산과 창원은 매수 주문이 누적된 가운데 추가 매수가 더해지며 각각 2.56%, 3.70% 상승했다. 보라는 매물 실종과 함께 강한 매수세 유입으로 1.82% 상승했다. 경주신라와 마우나오션도 적극적인 매수 주문으로 각각 5.63%, 2.86% 올랐다. 대구와 오펠도 매물이 자취를 감춘 가운데 매수 주문만 누적되며 각각 4.83%, 6.25%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적극적인 매수세 유입으로 강보합세 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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