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9월 4주차
가을 시즌, 거래량 늘었지만 전체적인 약보합세
09월 23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11,86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9% 하락했다. 가격대별로 초고가대는 변동이 없었고, 고가대는 ▼0.13% 하락했다. 중가대는 ▼0.15% 하락했고, 저가대도 ▼0.02% 하락했다.
가을 시즌이 시작되었지만 회원권 시장은 전체적인 하락세를 나타내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거래량은 많이 늘어났지만 하락 종목이 증가했다. 일부 종목의 매물 품귀 현상은 이어지고 있어 종목별 차별화 장세가 더욱더 짙어질 것으로 보인다. 본격적인 시즌에 들어서며 약보합세 분위기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예상한다.
[중부권-박천주 팀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12,43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0% 하락했다.
용인권 인기 종목은 변동 없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레이크사이드는 개인과 법인 매수 주문으로 ▲1.33% 상승했다. 부족한 매물로 강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8월까지 매물 실종으로 강세를 나타냈던 신원은 매물 출현으로 ▼1.28% 하락했다. 저점 매수 주문이 누적되어 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태광도 매수세가 자취를 감추며 ▼1.27% 하락했다. 덕평은 ▼3.03% 추가 하락했다.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줄어들어 보합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자유는 오랜만에 매물이 등록되었지만 호가 차이가 커 거래는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매물 출현으로 ▼1.32% 하락했다. 서서울도 매물이 증가하며 거래 없이 ▼1.27% 하락했다. 김포는 매수 관망세를 나타내며 ▼1.33% 하락했다. 강원권의 라데나는 매물 누적과 매수 관망세로 ▼1.64% 하락했다. 매수 호가가 낮아지며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다. 충청권에서는 도고가 매수세 유입으로 ▲2.70% 상승했고, 강보합세를 나타냈던 우정힐스도 매도 문의가 증가하며 ▼2.38% 하락했다. 중부권 회원권 시장은 활발한 거래량을 유지하며 종목별 차별화 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0,431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09% 하락했다.
저가대 회원권은 시세 변동 없이 보합세 속에 거래를 이어가고 있다. LPGA 대회를 앞두고 있는 아시아드는 매도와 매수 호가 차이가 벌어지는 가운데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0.88% 소폭 하락했다. 고가대 회원권의 매물이 종종 출현하고 있지만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며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이 팽팽한 상황이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추석 연휴 이후로 매매량이 점차 증가하는 상반된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보합세를 유지하며 거래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