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9월 1주차
골프회원권 시장, 약보합세 흐름 지속
9월 1일 현재, 전국에 거래되고 있는 100개 주요 회원권의 평균 시세는 26,522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27% 상승했다. 가격대별로 ▲0.95% 상승했고, 고가대는 ▼0.39% 하락했다. 중가대는 ▼0.31% 하락했고, 저가대는 ▲0.05% 상승했다.
골프 회원권 시장은 추석을 앞두고 거래량이 다소 줄어드는 가운데, 지역별,가격대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였다. 특히 초고가대는 여전히 매수세가 이어지며 강보합세를 유지한 반면, 저가대 종목들은 매물이 쌓이며 약보합세를 나타냈다.
[중부권-문종성 차장, 02-538-1666]
중부권의 평균 시세는 30,160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36% 상승했다.
뉴서울은 매수 주문과 매도 호가가 맞물리며 ▼0.49% 하락했다. 남촌은 꾸준한 매물 확인에도 불구하고 ▲6.97% 큰 폭 상승했다. 반면 송추는 법인 매수세가 다소 줄며 ▼0.67% 하락했고, 한양은 대기 매물이 증가하며 ▼1.09% 급락해 약세 흐름을 보였다. 추석 연휴를 앞둔 특수와 가을 시즌 진입에 따른 수요 증가로, 향후 시장은 강보합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고가대와 초고가대 종목 중심의 매수세가 강화되는 반면, 저가대 종목은 약세 흐름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아 가격대별 차별화는 더욱 뚜렷해질 것으로 보인다.
[남부권-이윤희 팀장, 051-464-1666]
남부권의 평균 시세는 17,106만원으로 지난주 대비 ▼0.13% 하락했다.
경주신라는 매물 찾기가 쉽지 않은 가운데 매수 주문만 누적되면서 ▲0.66% 상승했다. 동부산은 매수세가 관망세로 돌아서고 매물이 다소 출현하면서 ▼1.82% 하락했다. 부산도 매수 관망세가 짙어지며 매수 주문이 감소하였는데 매도 호가가 낮아지며 ▼1.25% 떨어졌다. 대구는 매도 매수 눈치 싸움을 보이며 ▲0.64% 소폭 상승했다. 남부권 회원권 시장은 큰 변동 없이 차별화 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한다.